배우 송혜교가 쇼트커트 변신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새해 첫 영상에서 송혜교는 게스트로 등장, 정재형과 특별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송혜교는 긴 머리를 벗어던지고, 세련된 쇼트커트 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얼굴선을 돋보이게 하며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숏컷도 완벽히 소화하는 독보적 미모”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변신을 극찬했다.
영상 속 송혜교는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정재형이 준비한 비프 스트로가노프를 맛본 송혜교는 “근데 나는 피클이나 김치 같은 게 있어야 한다”며 솔직한 입맛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형은 즉석에서 박나래와 함께 만든 김치를 꺼내 송혜교에게 건넸다.
박나래표 김치를 맛본 송혜교는 감탄하며 “안 그래도 그거 달라고 하려고 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치를 먹고 “김치가 되게 시원하다. 너무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솔직한 반응에 정재형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영상은 송혜교의 새로운 스타일뿐 아니라 그녀의 털털한 성격과 미식가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송혜교와 정재형, 그리고 박나래표 김치가 만들어낸 훈훈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송혜교의 쇼트커트 변신과 유쾌한 매력을 담은 이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