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제니, 사이렌 강림…파리 쿠튀르 위크 홀린 인어공주 자태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제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HC 2008 ‘Siren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2025 S/S 파리 오트 쿠튀르 위크(Paris Haute Couture Week) 참석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서 제니는 마치 바다의 요정 ‘사이렌(Siren)’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전 세계 패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섬세한 비즈 장식과 스팽글이 빛나는 누드 톤의 슬림핏 디자인으로,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반짝이는 소재가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사이렌의 손끝까지 완벽하게…제니의 네일 & 액세서리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제니의 스타일링은 드레스뿐만 아니라 손끝까지 디테일한 감각을 더했다. 그녀는 손톱에 크리스털과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시스루 네일 아트를 연출해, 바닷속에서 갓 올라온 듯한 환상적인 무드를 더했다. 특히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듯한 체인과 보석 장식은 사이렌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제니는 이번 쿠튀르 위크에서 단연 눈에 띄는 셀럽 중 하나였다. 행사장뿐만 아니라 이동 중 차량에서도 그녀의 스타일은 빛을 발했다. 블랙 가죽 시트와 대조되는 그녀의 누드 톤 드레스는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긴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글로시 메이크업이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네티즌들은 “진짜 신화 속 사이렌이 강림한 줄”, “파리 에펠탑이 제니한테 반했겠다”, “네일 아트까지 예술이네” 등 감탄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블랙핑크 제니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파리를 사로잡았다. 사진=제니 SNS

한편, 제니는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패션과 음악을 넘나드는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그녀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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