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준비중인 LG트윈스에 예상하지 못했던 악재가 닥쳤다.
LG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우완 불펜 장현식의 부상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선수단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중이던 장현식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밤에 보행 도중 미끄러운 길을 걷다 오른발을 헛딛었다.
이틀 뒤 현지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은 상태.
더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9일 출국, 한국에 도착해 MRI 등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장현식은 NC다이노스(2013-19)와 KIA타이거즈(2020-24)에서 통산 437경기 등판, 7세이브 9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2021년 KIA 선수 최초로 홀드왕을 차지했고, 2024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52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새 시즌 팀의 뒷문을 지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