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진아름이 독보적인 스트리트 감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아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 속 진아름은 마치 화보 같은 분위기의 거리패션을 선보이며 ‘역시 모델 출신’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이날 진아름은 레터링이 포인트인 네이비 크롭 반팔티에 와이드한 핏의 베이지 카고 팬츠를 매치했다.

상체는 타이트하고 하체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크롭+카고’ 조합이 진아름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여유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 허리를 드러낸 짧은 상의와 루즈한 하의는 대비감을 극대화하며 진아름의 슬림한 바디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특히 발목까지 내려오는 베이지 카고 팬츠에 쿨한 스니커즈를 더한 스타일링은 단순한 데일리룩을 넘어 ‘힙한 스트릿룩’으로의 진화를 보여줬다. 여기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꾸안꾸’ 룩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진아름의 일상룩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모델 출신다운 감각적인 비율과 연출력 덕분이다. 이번 스타일링 역시 감각적인 컬러 매치와 디테일한 연출로, 트렌디하면서도 본인만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냈다.

한편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에는 배우 남궁민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11살 차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는 여전히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진아름의 이번 힙한 거리패션 공개에 누리꾼들은 “진짜 완벽한 비율”, “꾸안꾸의 정석”, “역시 모델 클래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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