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우아함’과 ‘섹시함’을 모두 거머쥔 룩으로 다시 한번 패션 센터에 섰다.

10일, 한다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 레이스 민소매 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은은한 광택과 텍스처가 더해진 소재는 그의 피부 톤을 한층 밝게 만들어 주며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매치한 블랙 슬랙스는 단정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잡아줬다. 허리 라인에 살짝 들어간 컷과 매끈하게 떨어지는 팬츠 라인은 그의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하며, ‘몸선 킬러’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했다.

액세서리도 완벽한 조화였다. 골드 링 이어링과 얇은 브레이슬릿, 포인트를 더한 그린 컬러 네일까지 디테일한 스타일링이 눈에 띄었다. 특히 고급스러운 호텔 다이닝 공간과 어우러지며, 프렌치 시크 무드를 제대로 표현한 한다감만의 스타일이 빛났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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