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RM·뷔, 아미 품고 거수경례…전 세계가 들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나란히 전역했다.

이날 오전, 육군 제15보병사단과 제2군단 군사경찰 특임대(SDT)에서 각각 복무한 RM과 뷔는 늠름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복 차림에 베레모를 쓴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단정하게 거수경례를 하며 마지막까지 군인다운 태도를 보여줬다.

특히 RM은 군악대에서 섹소폰을 연주하며 모범적인 복무를 이어왔고, 뷔는 특수임무대(SDT)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조기 진급과 함께 부대 내에서도 ‘모범 병사’로 불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나란히 전역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나란히 전역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RM은 이날 전역 소감 대신 무대 위 대신 색소폰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뷔는 꽃다발을 두 팔 가득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고생 많았다”는 인사로 동료들과 작별을 나눴다.

이번 전역 현장은 공식 행사가 따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했다. 팬덤 ‘아미’는 부대 인근에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애드벌룬과 래핑버스, 택시 서포트를 진행했으며, 커피차와 푸드트럭까지 동원하는 열렬한 환영으로 이들의 복귀를 반겼다. 하이브 사옥에는 ‘WE ARE BACK’ 래핑이 설치돼 멤버들의 컴백을 기념했다.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RM과 뷔의 전역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뒤를 이어 전역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 역시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군필돌’ BTS가 된다.

팬들은 “드디어 7명이 한 자리에 설 날이 온다”, “진짜 완전체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으며, 전 세계 매체들도 일제히 이들의 복귀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하반기, 데뷔 11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더보이즈 소속사 “주학년 허위 주장 법적 대응”
주학년 “불법 NO…더보이즈 탈퇴=소속사 강압”
이윤미 반얀트리 수영장 시선 집중 섹시 핫바디
여자테니스 전미라, 우월한 비율&탄력적인 볼륨감
영국 신문 “주장 손흥민 토트넘 떠날 생각 있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