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룰루레몬의 공식 행사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장윤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룰루레몬 Align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블랙 바이커 쇼츠와 몸에 딱 붙는 슬림핏 카라 티셔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애슬레저룩을 선보였다.

탄탄한 바디라인과 슬림한 팔, 선명한 각선미까지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흑발의 젖은 듯한 웨트 헤어 스타일은 장윤주 특유의 도시적이고 쿨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양말과 벨크로 스트랩 운동화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더하면서도 스타일은 단단히 챙긴 모습이었다.

룰루레몬 로고 위에 서 있는 장윤주의 모습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일상 속 스포티룩도 화보처럼 소화해내는 모델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며 여전히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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