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215mm 발에 12cm 화이트 힐’ 골반은 꽁꽁 감추고 존재감만 남겼다

배우 전종서가 과감함 대신 절제된 시크함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제2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전종서가 참석했다. 그는 베이지빛 롱 트렌치코트와 블랙 미니원피스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12cm에 달하는 하이 화이트 롱부츠였다. 215mm의 작은 발끝을 감싸며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은은한 광택의 가죽 소재가 조명 아래에서 차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종서가 과감함 대신 절제된 시크함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전종서가 과감함 대신 절제된 시크함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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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으로 묶지 않은 생머리를 연출해,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트렌치코트를 살짝 여민 실루엣 속에서도 골반 라인을 감추며 노출 대신 절제된 미를 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레드카펫 위에서 전종서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을 손끝으로 정리하며 은근한 미소를 지었다. 과장된 포즈 없이 담백한 시선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전종서의 패션은 ‘Y2K 글램과 미니멀 시크의 경계’를 절묘하게 잡은 스타일이었다. 화이트 부츠와 롱 트렌치의 대비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균형을 이뤘다.

한편 전종서는 이환 감독의 신작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전종서와 한소희가 함께 주연을 맡은 스릴러로, 숨겨진 금괴와 검은 돈을 둘러싼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케네디헌’의 후광을 잇는 차세대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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