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 박보검, ‘덕선이’ 혜리와 대만행 동행…공항이 ‘응팔’ 촬영장 된 순간

‘최택’ 박보검과 ‘덕선이’ 혜리가 같은 비행기로 대만에 향하자 인천공항이 순식간에 ‘응답하라 1988’ 촬영장처럼 들썩였다. 10주년 AAA 참석을 위해 출국한 두 사람을 보기 위해 공항 곳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현장은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배우 박보검과 혜리가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참석을 위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비행기에 등장하자 공항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과 최택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재회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아침부터 공항 곳곳에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박보검은 긴 기장의 그레이 롱코트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블랙 뿔테 안경을 매치해 ‘겨울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눈이 시릴 정도의 한파 속에서도 특유의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여유 있게 인사를 건네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커다란 블랙 보스턴백을 들고 여유롭게 걸어가는 모습은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반면 혜리는 보다 포근하고 내추럴한 겨울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따뜻한 브라운 코듀로이 팬츠에 블랙 트위드 재킷을 매치하고, 도톰한 머플러로 보온까지 챙긴 꾸안꾸 스타일이 돋보였다. 시스루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는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고, 작은 손짓에도 팬들이 환호할 만큼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두 사람이 나란히 대만으로 향한 만큼, 현장에서는 “덕선이랑 택이가 현실에서 다시 만났다”, “공항이 쌍문동 된 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한편 tvN은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혜리, 박보검 등 당시 레전드 출연진이 총출동해 1박 2일 MT를 떠나며, 쌍문동 골목의 추억을 다시 소환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박나래, 매니저에 술잔 던졌다? 미등록 기획사?
온주완 방민아 부부, 발리 해변 결혼사진 공개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우월한 볼륨감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KBO MVP 김도영 야구대표팀 1차 캠프 포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