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보조개 제대로 터졌다… “90일 만 복귀” 173cm 런웨이

배우 신민아가 약 90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답게 보조개 미소와 173cm 비율이 더욱 돋보인 순간이었다.

신민아는 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8월 명품 브랜드 이벤트 이후 약 석 달 만의 공식 행사로, 등장과 동시에 현장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모았다.

이날 신민아는 블랙과 실버가 묘하게 반짝이는 오프숄더 미니드레스를 선택했다. 퍼프 숄더로 볼륨감을 살리고, 화이트 롱부츠와 미니멀한 토트백을 매치해 겨울 행사와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신민아가 약 90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신민아 SNS
배우 신민아가 약 90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신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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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은근하게 힘을 준 레드 립은 신민아 특유의 맑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예비신부 무드가 절정이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블랙핑크 리사,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지현, 공유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지만, 신민아의 등장 순간마다 플래시가 집중됐다. 결혼을 앞두고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자신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신민아는 최근 자신의 웨딩드레스 취향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화려함보다 절제된 실루엣이 잘 맞는다”고 밝히며 ‘모던·심플’한 웨딩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랑 김우빈 역시 미니멀 턱시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청첩장까지 더해져 ‘센스 커플’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2014년 광고로 인연을 맺고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10년을 함께한 커플로, 김우빈의 투병 시기에도 신민아가 곁을 지키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민아는 이날 특유의 보조개 미소로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했고, 온라인에서는 “이게 바로 예비신부 아우라”, “90일 만인데 더 예뻐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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