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커지니 마음도 커져” 문근영, 희귀병 완치 후 ‘유퀴즈’ 뜬다

‘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 생활을 끝내고 한층 여유로워진 근황을 전했다.

2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인생을 조금 더 신명 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하며 문근영의 출격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문근영은 40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20대, 30대까지도 늘 평안하길 바랐다. 무던하게 내 인생에 굴곡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지나온 날들을 회상했다.

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 생활을 끝내고 한층 여유로워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문근영이 오랜 투병 생활을 끝내고 한층 여유로워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문근영.사진=금빛나 기자
문근영.사진=금빛나 기자

이어 특유의 털털한 미소를 지으며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진 건지 모르겠는데, 40대는 좀 더 익사이팅해도 재밌을 것 같다. 굴곡도 있고, 인생을 조금 더 신명 나게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 뒤 “에헤라디야”를 크게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근육과 신경 내부 압력에 이상이 생겨 괴사 위험까지 동반하는 희귀 응급 질환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돌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무려 네 차례나 수술을 받는 등 길고 힘든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혹독한 투병 생활을 묵묵히 견뎌낸 문근영은 “의사 선생님이 ‘그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먹고 싶은 거 못 먹지 않았냐. 다 먹어라. 그래야 빨리 낫는다’고 하셨다”며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건강 회복을 위해 과감히 다이어트를 내려놓았다는 그녀가 재활 중 가장 먼저 찾은 음식은 다름 아닌 팝콘이었다. 문근영은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 보는 게 소원이었다. 캐러멜, 치즈 콤보 제일 큰 사이즈를 다 먹고 나왔는데 너무 행복했다”며 일상이 주는 소소한 기쁨을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2’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을 당시, 투병 후유증으로 이전보다 통통해진 모습 때문에 제기된 일각의 ‘건강 이상설’에 직접 선을 긋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개인 계정을 통해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라며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달라”고 유쾌하게 당부해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지옥2’에서 보여준 소름 돋는 연기 변신으로 흔들림 없는 내공을 입증한 데 이어, ‘유퀴즈’를 통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까지 예고한 문근영. 숱한 아픔을 딛고 신명 나는 40대를 다짐한 그녀의 당당한 행보에 따뜻한 응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문근영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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