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은혜 “‘10세 연하’ 남편 이준우 내 1호팬…김연하 결혼식 참석 감사” (인터뷰)

배우 백은혜가 최근 10살 연하의 배우 이준우와 달달한 신혼의 일상과 함께, 앞으로의 연기 목표에 대해 털어놓았다.

백은혜는 지난 6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배우 이준우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이후 달라진 점이 크게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결혼을 했다고 일상이 크게 변한 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편 이준우가 자신의 ‘1호팬’이라고 밝힌 백은혜는 “남편이 제 연기를 무척 좋아한다. 방송에 나오는 내 모습 뿐 아니라, 무대에 올라 연기하는 제 모습을 무척 좋아해준다. 작은 무언가를 해도 다 챙겨보고, 모든 무대를 다 참석해서 보고 싶어한다”고 고백했다.

배우 백은혜가 최근 10살 연하의 배우 이준우와 달달한 신혼의 일상과 함께, 앞으로의 연기 목표에 대해 털어놓았다. / 사진 =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백은혜가 최근 10살 연하의 배우 이준우와 달달한 신혼의 일상과 함께, 앞으로의 연기 목표에 대해 털어놓았다. / 사진 =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이어 “이번에 ‘멋진 신세계’를 할 때도 제 장면을 열심히 봐주길래, 연기가 어땠냐,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면 늘 ‘그냥 좋았다’고 말해준다. 늘나에게 늘 자신은 ‘1호팬’이라고 말해준다. 뭘 하든 좋아하고 지지해준다”며 “늘 나를 팬심으로 봐주기에 연기 평에 있어서는 객관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고 웃었다.

반대로 이준우의 연기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백은혜는 “제가 원래 후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각자 연기에 함부로 말을 얹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볼 뿐 아니라, 성장하려면 직접 실수도 해보고 많이 겪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편도 마찬가지다. 남편은 피겨 선수 출신이다. 그만의 세계가 있었을 것이고, 그만의 캐릭터 분석이 있을거라고 본다. 무엇보다 제가 남편보다 더 먼저 연기를 했다고 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배우로서의 경험을 제한하는 것이기에, 최대한 말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은혜와 이준우의 결혼식에는 특별한 하객이 있었다. 바로 피겨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아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것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조경아는 자신의 SNS에 아는 “결혼식 갔다가 오랜만에 연아 언니 만낫숨! 흔쾌히 찍어주신 언니에게 너무나 감사를”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아들을 안고 있는 김연아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결혼식이지만, 일각에서는 ‘10살 연하’와 ‘피겨퀸 김연아’와 같은 키워드가 주가 됐기에 개인적인 부담은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백은혜는 “제 성격이 이슈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평소 SNS도 잘 안 한다. SNS에 글을 남긴 것도 남편도 활동하는 배우다 보니 결혼 소식을 알린 것 뿐이었다. 다만 제 생각보다 더 크게 이슈가 돼서 우리 둘이 우스갯소리로 ‘10살 연하’라는 호가 생겼어라고 말한 적은 있다. 세간의 관심에 대한 부담은 없었고, 오히려 웃었다”며 “다만 김연아 님 덕분에 화제가 됐을 때는,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화제가 돼서 그게 조금 쑥스러웠다. 그래도 덕분에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네 싶어서 좋았다. 좋은 해프닝으로 남은 것 같아 더 좋았다”고 고백했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시작한 것에 대해 백은혜는 “결혼 이후 특별히 달라지거나 한 것은 없다”며 “욕심을 많이 내려놓고, 이제는 작품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역할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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