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이 지인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서 잠시 멀어졌던 웃음을 되찾았다.
강성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생일 왕관을 쓰고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비는 모습을 공개했다. ‘HAPPY BIRTHDAY’ 문구가 적힌 왕관 아래로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지었고, 바로 옆에는 생일 모자를 쓴 곰인형이 함께 앉아 있었다.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짙은 파란색 원피스를 겹쳐 입은 강성연은 곰인형이 들려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시선을 고정했다. 손가락을 맞잡고 조용히 소원을 빌던 그는 이내 입꼬리를 올렸고, 예상하지 못한 축하가 이어지자 어린아이처럼 웃음을 터뜨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커다란 빨간색 선물상자를 두 팔로 안은 채 사람 크기의 곰 인형 옆에 섰다. 테이블에는 꽃 그림이 담긴 카드와 노란색 음료, 생일 소품이 놓여 있어 지인들이 준비한 작은 파티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줬다.
강성연은 이날을 두고 “뜨겁고 눅눅했던 날씨랑 닮았던 지난날들을 지나고 이리저리 도망가 있던 멘탈 소생 날”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의 마음이 “보약처럼 충전과 힘이 돼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웃음이 한 번 더 터진 순간은 카페 사장이 몰래 준비한 생일 축하였다. 강성연은 당시를 “어린아이처럼 깔깔거리기까지”라고 표현했고, 노래하는 곰인형을 바라보다 입을 가린 채 환하게 웃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강성연은 최근 의사 장민욱 원장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장 원장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강성연의 어머니를 진료하며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힌 뒤 “요즘 두 아이를 키우며 굉장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성연 역시 SNS에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라는 글을 남기며 새로운 가족의 출발을 직접 알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