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성원이 10일 모친상을 당해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에 마련됐다. 고인은 김성원의 어머니 유미자 씨로 향년 71세다. 김성원은 누나와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부고 소식은 KBS 코미디언극회장 윤형빈이 김성원을 대신해 동료들에게 알렸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은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의 ‘굿모닝 한글’에서 선보인 “한국어 절대 어렵지 않~아요”라는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1대1’, ‘2019 생활사투리’, ‘LA 쓰리랑’, ‘가디언즈7’, ‘가장자리’ 등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영어를 활용한 캐릭터와 특유의 말투를 앞세워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었으며,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개그 신인상을 받았다.
예능뿐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했다.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을 거쳐 엘리시움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