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아닌 1년 연장 옵션, 그럼에도 ‘쏘니’는 토트넘에 진심이다…“정말 감사해, 1년 더 함께해 매우 자랑스러워”

‘쏘니’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1년 더 동행한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1년 더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이적설이 있었으나 결국 토트넘과 1년 더 동행하게 됐다.

‘쏘니’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1년 더 동행한다. 사진=AFPBBNews=News1
‘쏘니’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1년 더 동행한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 그와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되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으며 현대 축구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로 자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후 거의 10년에 걸쳐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꾸준히 성장했다. 그는 현재 431경기에 출전, 구단 역대 최다 출전 11위에 올랐고 169골을 넣으며 역대 4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023년 8월에는 주장이 되며 토트넘 역사에 확실히 이름을 새겼다. 그는 여러 상징적인 경기에서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기억에 남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에 “정말 멋지다. 그는 이 클럽에서 뛰어난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10년 동안 큰 역할을 했고 토트넘,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 큰 영향을 줬다.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그가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우승 트로피로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흥민도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 SNS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또 지난 10년 가까이 보낸 시간을 정말 사랑한다”며 “이 클럽과 함께 또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도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 SNS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또 지난 10년 가까이 보낸 시간을 정말 사랑한다”며 “이 클럽과 함께 또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도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토트넘 SNS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또 지난 10년 가까이 보낸 시간을 정말 사랑한다”며 “이 클럽과 함께 또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캡틴이 되면 많은 책임이 따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은 누구나 꿈꾸는 곳이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서 캡틴이 된다는 건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항상 좋은 예가 되어야 하며 리더가 되어야 하고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이런 책임감이 정말 힘들고 어렵지만 스스로 끊임없이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가 찾아올 때마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다시 뛰어올라야 한다고 말이다. 이제 다시 올라설 시간이다”라며 “힘든 시기가 올 때 좋은 시기도 항상 따라온다는 걸 알고 있다. 그걸 믿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토트넘과 함께했고 1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2018-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2019-20시즌에는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로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1-22시즌에는 개인 최다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토트넘과 함께했고 1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2018-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2019-20시즌에는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로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1-22시즌에는 개인 최다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2015-16시즌부터 토트넘과 함께했고 1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2018-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2019-20시즌에는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로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1-22시즌에는 개인 최다 23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잠시 주춤하고 있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부상 문제로 흔들렸다. 그럼에도 7골 6도움을 기록,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이제 계약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손흥민이다. 이제는 그의 말대로 바닥을 치고 올라갈 차례다. 토트넘은 현재 7승 3무 10패를 기록, 12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이제 전반기가 끝났을 뿐이다. 그리고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반등한다면 토트넘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이제 계약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손흥민이다. 이제는 그의 말대로 바닥을 치고 올라갈 차례다. 토트넘은 현재 7승 3무 10패를 기록, 12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이제 전반기가 끝났을 뿐이다. 그리고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반등한다면 토트넘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이제 계약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손흥민이다. 이제는 그의 말대로 바닥을 치고 올라갈 차례다. 토트넘은 현재 7승 3무 10패를 기록, 12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이제 전반기가 끝났을 뿐이다. 그리고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반등한다면 토트넘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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