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간다! KXO DIVE 33 정상 차지한 ‘고교 최강’ 베프…‘캡틴’ 송준희 “대한민국 대표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MK인터뷰]

“대한민국 대표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더 열심히 하겠다.”

베프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CORTIS와의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DIVE 33 결승에서 15-11로 승리, 우승했다.

KXO DIVE 33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그동안 고교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이 어려웠던 것을 확인한 KXO가 특별하게 마련한 기회다.

송준희는 우승 후 “결승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우승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기에 만족할 수 없다. 그래도 팀원들이 공수에서 잘해줘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XO 제공
송준희는 우승 후 “결승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우승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기에 만족할 수 없다. 그래도 팀원들이 공수에서 잘해줘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XO 제공

그래서일까. 33개 팀이 단 5분 만에 참가 접수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KXO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강호들은 물론 국제대회 티켓을 얻기 위해 외부에서 등장한 다크호스도 많았다.

그중 최고는 베프였다. 주장 송준희를 중심으로 김시우, 서예준, 서우현으로 구성된 베프는 6전 전승을 거두며 당당히 정상에 섰다.

송준희는 우승 후 “결승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럼에도 우승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수비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기에 만족할 수 없다. 그래도 팀원들이 공수에서 잘해줘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베프는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팀이다. 그 지역에서 농구 좀 한다는 친구들이 모여 여러 대회에 출전, 우정을 나눴다. 송준희는 “워낙 오랜 시간 많은 대회에서 호흡을 맞췄기에 이번 대회도 별다른 훈련 없이 출전했다. CORTIS도 안양 출신 팀인데 몇 번 만난 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4명 중 3명이 대학생이 되는 베프다. 송준희는 “대학 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하고 다른 대회에 참가, 성과도 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송준희는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하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실력이다. 외국선수들의 피지컬이 워낙 좋다. 많이 보완해서 대회에 나가야 할 것 같다. 더 많이 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프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CORTIS와의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DIVE 33 결승에서 15-11로 승리, 우승했다. 사진=KXO 제공
베프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CORTIS와의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DIVE 33 결승에서 15-11로 승리, 우승했다. 사진=KXO 제공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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