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KPGA챔피언스투어 3승…2시즌 연속 우승 [남자골프]

김경민(52)이 한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스투어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KPGA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다.

대구광역시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6277야드)에서는 9월 13~14일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이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렸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친 김경민은 이영기(56)를 따돌리고 한국프로골프협회 유일의 야간 대회 ‘머스코 문라이트 시니어 오픈’ 우승상금 1억500만 원을 받는다.

김경민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김경민이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김경민은 380일(1년15일)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KPGA 시니어 무대 통산 3번째 대회 제패다. 2023 챔피언스투어 상금 및 대상 5위로 올라섰다.

2022시즌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및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를 우승했다. 상금 및 대상 4위 등 한국프로골프 데뷔 후 가장 빛났다.

김경민은 2005년 가야 오픈 공동 3위가 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최고 성적이다. 2부리그에서는 2004 KTF투어 6회 대회 공동 3위가 커리어 하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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