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김하윤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34년 만의 쾌거
1991년 문지윤 이후 처음…김하윤 “그랜드 슬램이 목표”

2025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에 34년 만의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을 안긴 김하윤(25·안산시청)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로 선정됐다.

김하윤은 6월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에게 반칙승을 따내며 자신의 첫 월드챔피언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하윤은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회 문지윤 이후로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방송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방송

한국 여자 선수가 유도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문지윤 이후 처음이다. 큰 대회에서 특히 강한 김하윤은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빛을 발했다. 2025년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다쳤던 오른쪽 갈비뼈 연골 통증이 여전한 상황에서 강자들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한 것.

준준결승에서 절친한 대표팀 후배 이현지(남녕고)를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천적이자 세계 랭킹 1위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연장 접전 끝에 눌렀다. 결승에서 아라이 마오를 제압한 김하윤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 유일한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34년 만에 따낸 금메달도 값지지만, 매번 어려움을 줬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이겨낸 김하윤 선수의 투혼이 가장 빛났다”라며 6월 MVP로 김하윤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방송
국제유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방송

첫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선정된 김하윤은 “매번 다른 사람들이 받는 것만 보다가 이렇게 여성스포츠대상 MVP가 돼 정말 행복하다.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도 1등이 되겠다. 앞으로 목표는 그랜드 슬램이다.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1등이 돼 꼭 그랜드 슬래머가 되겠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초청해 12월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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