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혜성 될래요!”…많은 관심 받고 있는 세광고 황제상의 당찬 한 마디 [MK인터뷰]

“김혜성 선수를 닮고 싶습니다.”

최근 세광고등학교에 눈여겨 볼 만한 선수가 있다는 한 제보를 받았다. 잠재력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야구에 대한 열정 또한 크다고. 주인공은 황제상이었다.

황제상은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사회인 야구를 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초등학교 5학년 본격적으로 야구공을 잡았다.

황제상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외야 자원이다.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황제상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외야 자원이다.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김혜성을 닮고 싶다 말한 세광고 황제상.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김혜성을 닮고 싶다 말한 세광고 황제상.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성장세는 가팔랐다. 세광고에 입학했고, 신입생 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최근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가진 방진호 세광고 감독은 “(황)제상이는 1학년 때부터 계속 시합을 뛰고 있다. 현재 스카우터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올해는 다소 부침이 있지만, 그래도 공격과 수비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목 힘으로 강하고 빠른 타구를 만들어낸다. 수비에서는 타구 판단을 잘한다. 빠른 발 및 강한 어깨도 가지고 있다. 공·수·주 모두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다소 마른 체형이지만, 좋은 타구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점이라 지적된 송구 역시 보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황제상은 “정타를 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국 대회에 나갔을 때 타격에서 모자란다 생각은 안 들었는데, 송구에서 몇 차례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좀 더 정확하게 던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방진호 감독 및 노수광 타격 코치의 지도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그는 “(방진호)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신다. 믿음도 많이 주신다”며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노수광 코치님과 비슷한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코치님께 타격이나 주루, 수비 등 모든 부분에 대해 많이 여쭤보고 있다. 코치님이 항상 잘 알려주신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참고로 2013년 신고 선수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노 코치는 이후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 한화 등을 거치며 2023시즌까지 통산 770경기에서 타율 0.269(2348타수 631안타) 28홈런 220타점 123도루를 적어낸 외야수였다.

롤모델은 김혜성(LA 다저스)이다. 히어로즈에서 통산 타율 0.304(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올린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했다.

황제상은 “김혜성 선수를 닮고 싶다. 체형이 비교적 마른 편이시지만, 파워가 있으시다. 펀치력을 닮고 싶다. 프로에서 호타준족형 타자로 크고 싶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교 생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마음도 크다.

황제상은 “최근 대회에서 너무 아쉽게 졌다. 우리 팀이 절대 다른 팀에 뒤진다 생각하지 않는다. 더 높게 갈 수 있는 멤버들이다. 봉황대기 때는 다 같이 뭉쳐 ‘원 팀’이 돼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황제상은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까.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황제상은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까. 사진=세광고 야구부 SNS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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