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한고은, 미국서 한국 오니 ‘외국인 취급’…“애국가 1절·4절 다 부른다” 자부심

에일리와 한고은이 각자 미국에서 겪었던 ‘한국인 외국인 취급’ 경험부터 애국가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나눴다.

4일 공개된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서는 ‘너무 보고싶었던 교포동생 에일리의 털어보는 옛날 미국 이야기(LA VS 뉴저지,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일리는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왔을 때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드디어 나랑 똑같은 한국인들이 사는 나라에 왔는데도 외국인 취급을 받을 때였다”고 고백했다.

에일리와 한고은이 각자 미국에서 겪었던 ‘한국인 외국인 취급’ 경험부터 애국가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나눴다.사진=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에일리와 한고은이 각자 미국에서 겪었던 ‘한국인 외국인 취급’ 경험부터 애국가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나눴다.사진=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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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고은도 “나도 똑같았다. 한국에 왔는데 내가 이방인 같고, 너무 외국인처럼 느껴졌다”며 깊이 공감했다.

이어 에일리는 “뭐만 하면 ‘너는 외국인이니까…’라는 말 듣고, 심지어 ‘버터 냄새 난다’는 편견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고은은 자신이 가장 서러웠던 순간으로 2002 월드컵 당시를 언급했다.드라마 촬영이 축구 경기 때문에 중단돼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하필 한국 vs 미국 경기였다며 “당연히 한국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주변은 ‘넌 미국 응원하지?’ 하는 분위기였다”고 난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미국에서 살 때 태극기를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한국에 대한 마음이 컸다며 “아리랑만 들어도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저는 애국가를 4절까지 다 안다”고 말하자, 에일리는 “저는 1절만 알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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