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패’ 울산, 선두권 추격할까요?…김판곤 감독 “안정감 조금 찾았을 뿐, 남은 일정이 관건” [MK현장]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고 싶은 울산HD, 김판곤 감독은 5월 남은 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은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울산은 7승 4무 5패(승점 25)로 3위에 위치해 있다. 4위 김천(승점 24)과 1점 차다. 김천의 추격을 직접 따돌리고 선두권에 도전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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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김판곤 감독은 “복수해야겠다. 직전 경기에서 졌다. 우리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고, 실수가 잦았다. 이를 줄여야 한다”라며, 5월 무패를 이어가는 것에 “4월 이후 보야니치, 서명관 등 부상자가 돌아오면서 팀이 나아졌다. 공백이 컸던 모양이다. 더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 정정용 감독의 부재에 대해 “그럴 수 있다. 우리에게 좋은 상황일지 아닐지는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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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은 스트레스 및 건강 관리에 대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데, 시즌 초반 5경기 정도 승리가 없을 때 부담이 커지더라. 계속 축구에만 신경을 쏟다 보니 벗어나질 못하면서 스스로 압박을 받았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경기 다음날에는 멀리 나가서 말을 타면서 현실로부터 잠시 벗어나 있기도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경기 후에는 축구에서 잠시 떨어져 머리를 식히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팀 결과가 더 좋아져야 한다. 조금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오늘이 기점이 될 것 같다. 이후 남은 2경기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백업 선수들의 기용 또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일정이 타이트하다. 우리가 조금 더 선두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를 포함해 3경기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울산=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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