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라린 역전패, 안양 유병훈 감독의 침착함…“패배 떠나 냉정해야 할 시기” [MK현장]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쓰라린 패배를 잊고 다시 반등의 발판을 세워갈 예정이다.

안양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7분 만에 마테우스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전반 16분 싸박, 전반 23분 윌리안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마지막까지 수원FC를 공략했으나 추격에 실패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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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패배에 빠지지 않고 냉정해지려고 한다. 휴식기 다시 준비해서 다음 경기 제대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 선제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수비 구조의 문제보다는 세트피스에서 반복적으로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득점 찬스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슈팅, 크로스의 정확도 등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패배 요인을 짚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여름 휴식기에 접어든다. 유병훈 감독은 “지금까지 되돌아보면 여전히 세트피스 실점 비율이 높다. 집중적으로 신경 쓸 예정이다. 공격에서는 크로스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한다. 좋은 공격 옵션 중 하나지만, 무분별한 크로스는 지양하려고 한다. 또, 공격에서 패턴 플레이를 날카롭게 다듬을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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