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있는지 잘 몰라” EPL 5위 뉴캐슬, 팀 K리그에 혼쭐났다…박승수 데뷔전 + 김진규에 실점, 0-1 패 [MK수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팀 K리그를 넘어서지 못했다.

뉴캐슬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뉴캐슬은 예상대로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를 보여줬지만, 팀 K리그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공백이 큰 탓일까. 파이널서드까지 공격을 이어간 뒤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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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팀 K리그의 압박에 당했다.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겼다. 역습 한 방에 제대로 당했다. 김진규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추격에 실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승수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해 약 1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장기인 드리블로 뉴캐슬 동료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4만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이날 2만 7,472명의 팬이 발걸음했다. 아쉽게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앤서니 고든-윌 오술라-안토니 엘랑가, 조 윌록-산드로 토날리-루이스 마일리, 티노 리브라멘토-알렉스 머피-자말 러셀스-에밀 크라프트, 닉 포프가 출전했다.

팀 K리그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김진규-모따, 전진우-김동현-이창민-이동경, 토마스-변준수-박진섭-어정원, 조현우가 나섰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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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압박은 예상대로 강했다.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통해 밀어붙였다. 공격 상황에서는 리브라멘토와 엘랑가가 측면에 넓게 배치됐고, 고든, 오술라, 윌록이 수비를 공략했다.

팀 K리그도 물러서지 않았다. 함께 압박하며 맞불을 놓았다. 공격 때는 어정원이 높게 전진했고, 이동경과 김진규가 상대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했다.

팀 K리그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압박이 성공했다. 김진규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모따가 수비 경합을 버텨냈다. 모따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을 빗나갔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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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와 이동경이 다시 합을 맞췄다. 전반 21분 롱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모따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먼 위치에서 왼발 슈팅을 이어갔다. 다시 골문을 빗나갔다.

뉴캐슬이 팀 K리그를 위협했다. 전반 30분 우측면 크라프트가 내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 엘랑가가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높게 떠올랐다.

팀 K리그가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3분 먼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이창민이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포프 골키퍼가 잡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전방 압박을 통해 뉴캐슬의 공격을 끊어냈다. 박진섭의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전진우가 받은 뒤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다. 포프 골키퍼가 선방 후 흐른 볼을 이동경이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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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를 이어간 팀 K리그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김진규가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는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에는 낚시를 연상케 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자축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두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팀 K리그는 김진규, 전진우, 김동현, 이창민, 이동경, 변준수, 박진섭, 조현우를 빼고 아사니, 루안, 세징야, 보야니치, 오베르단, 카이오, 안톤, 조현우를 투입했다.

팀 K리그가 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6분 어정원을 대신해 김영권을 투입했다.

뉴캐슬이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7분 우측면 엘랑가가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오술라가 헤더로 돌려놨으나, 김경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전개한 뒤 토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다시 한번 김경민 골키퍼 선방을 뚫지 못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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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6분 크라프트, 포프를 빼고 해리슨 애쉬비, 맥스 톰프슨을 투입했다. 팀 K리그는 후반 28분 보야니치를 빼고 황도윤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뉴캐슬도 중원에 힘을 더했다. 후반 32분 토나리를 빼고 트래비스 헤르네스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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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는 후반 35분 토마스를 빼고 한현서를 투입했다. 1분 뒤 뉴캐슬은 오술라를 대신해 박승수를 투입했다. 박승수는 뉴캐슬 데뷔전을 고국에서 치르게 됐다.

박승수가 뉴캐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37분 좌측면에서 윌로그이 패스를 받은 뒤 현란한 드리블로 팀 K리그의 수비를 따돌렸다. 공격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뉴캐슬은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 팀 K리그가 김진규의 선제골을 지켜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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