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歌王) 조용필이 제주항공 참사로 잠정 연기했던 대전 콘서트의 재개를 알렸다.
소속사 YPC는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된 후 예매가 재오픈 된다.
YPC 측은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며 “다시 한번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정규 20집 ‘20’을 발매하고 같은 달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 중이다.
지난 4일에는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로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를 알렸다.
안녕하세요, YPC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2025년 4월 5일(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