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2024년 앨범 판매량‘ K-팝 톱 3’...폭발적 성장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연간 5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톱 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10일 써클차트가 공개한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지난해 총 297만 2011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이는 작년에 발매된 K-팝 아티스트의 단일 앨범 기준 4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엔하이픈의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은 약 545만 장으로 집계됐다.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K-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해 3팀 뿐이다. 특히 K-팝 앨범 판매량이 2023년 동 기간 대비 19.5% 감소한 데 반해 엔하이픈은 143만 장 가량 수치를 끌어올렸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연간 5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톱 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연간 5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톱 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발매한 앨범으로 여러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ROMANCE : UNTOLD’는 엔하이픈에게 첫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234만 4749장) 기쁨을 안겼고, ‘ROMANCE : UNTOLD -daydream-’ 또한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세웠다.

2020년 11월 데뷔해 이듬해 연간 판매량 216만 장을 기록했던 엔하이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들의 앨범 판매량은 3년 만에 2.5배 이상 늘었고, 월드투어 규모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년 계단식 성장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엔하이픈의 멈추지 않는 질주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자체 콘텐츠를 통해 2025년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다. 이들은 지난 9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엔어클락’(EN-O CLOCK)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은 액션, 무협, 스릴러 등 전 장르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콘텐츠를 예고했다. ‘엔어클락’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엔진(ENGENE.팬덤명)을 찾아가며 오는 16일 100화가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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