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미 이제 안녕’…전역 후 근육질 몸매로 전세계 아미들 사로잡을 BTS

군대에서 소년은 사라지고, 근육질 청년들이 돌아왔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이들의 ‘벌크업’된 모습이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민과 정국은 경기도 연천에서 팬들과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동반입대 후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으며, 정국은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군대에서 돌아온 지민·정국 “쉽지 않은 시간, 큰 성장”

지민은 전역 현장에서 “군대는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며 “같이 밥 먹고 자며 많은 정이 들었다. 그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국 역시 “함께 생활한 동기와 간부들에게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팬들의 눈길을 끈 건 단단해진 두 사람의 외모. 전역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들은 넓어진 어깨와 선명한 팔 근육,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로 ‘소년단이 아닌 청년단’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운동 루틴 그대로 가자”…트레이너도 감탄한 ‘벌크업’

과거 뷔와 정국의 벌크업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보디빌더 최한진 트레이너는 본인의 SNS에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운동에 임하는 집중력과 진심이 대단하다. 군 복무 중에도 철저한 자기관리 덕에 몸에서 다 드러난다”고 극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팔뚝과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했고, 정국 역시 헬스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몸짱 아이돌’의 진화를 보여줬다.

사진=최한진 인스타그램
사진=최한진 인스타그램

한때 ‘소년단’ 이미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방탄소년단이지만, 이제는 ‘청년단’, 혹은 ‘근육단’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다.

팬들 역시 “진짜 군대가 남자를 만들었다”, “이제는 군복보다 헬스복이 더 잘 어울린다”, “소년단 시절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지민과 정국의 전역으로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을 포함해 총 5명의 멤버가 전역을 마친 상태다. 슈가 역시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BTS 페스타’와 제이홉의 콘서트에 전역 멤버 전원이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더보이즈 소속사 “주학년 허위 주장 법적 대응”
주학년 “불법 NO…더보이즈 탈퇴=소속사 강압”
이윤미 반얀트리 수영장 시선 집중 섹시 핫바디
여자테니스 전미라, 우월한 비율&탄력적인 볼륨감
영국 신문 “주장 손흥민 토트넘 떠날 생각 있다”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