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만루포’ 키움, SSG 대파…롯데 3연승 질주 [종합]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대파하며 5위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5연승을 이어가며 2위 LG와의 승차를 없앴다. 3연승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는 공동 7위에 올랐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9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9-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키움은 51승 1무 49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SSG는 49승 4무 46패가 됐다.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키움 박병호가 만루홈런을 쳐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선행주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키움 박병호가 만루홈런을 쳐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선행주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만루포를 가동한 박병호가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윌 크레익이 3안타, 이지영이 2안타 1타점, 전병우가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SSG 선발 오원석은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볼넷 8실점(6자책)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며 시즌 5패(6승)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1-4 완승을 거뒀다. 5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56승 3무 42패가 되며 LG와 승차가 없는 3위를 기록했다. 두산은 43승 2무 50패가 되며 롯데와 공동 7위가 됐다.

롯데는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43승 3무 50패로 8위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NC는 45승 4무 45패가 되며 6위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최하위 한화는 에이스 김민우의 호투를 앞세워 대전 안방에서 KIA를 6-2로 제압,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36승 4무 61패로 10위를, KIA는 37승 4무 52패로 9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지난 7월 10일 SSG 랜더스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승리를 수확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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