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3방’ 프랑코, 4이닝 못 채우고 7실점 ‘만신창이 강판’ [현장스케치]

홈런만 3개를 내준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29)가 4회도 못 마치고 강판되고 말았다.

프랑코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가 3⅓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3피홈런 포함) 2볼넷 1사구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홈런을 3개나 맞을 정도로 키움 타선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프랑코였다. 2회말 김웅빈에 솔로홈런을 내주며 악몽이 시작됐다. 이후 2사 후 김주형의 헬멧 뒷부분을 강타하는 사구를 내준 뒤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프랑코가 키움 박동원에게 스리런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프랑코가 키움 박동원에게 스리런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3회말에는 박동원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홈런 두 방에 휘청거린 프랑코는 4회말 1사 후 이용규에 3루타를 맞은 뒤 송성문에 우월 투런포를 맞고 강판되고 말았다. 홈런을 3개 내주며 7실점이나 했다. 이후 등판한 나균안도 전병우에 투런포를 맞는 등 4실점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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