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타율 0.202로 마무리...SF 9년만에 서부 정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6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됐다.

6회까지 1-9로 크게 뒤진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를 빼고 김하성과 주릭슨 프로파를 투입했다.

김하성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이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으며 뒤늦은 추격을 시작한 8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 2루에서 할린 가르시아를 상대한 김하성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으며 공격을 이었다. 팀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이것이 이날 그의 유일한 타격 기회였다. 4년 계약의 첫 해 타율 0.202 OPS 0.622 8홈런 34타점으로 마무리했다.

팀은 4-11로 지며 79승 83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샌디에이고는 9월 이후에만 7승 21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며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07승 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정상을 확정했다. 이들이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8년간 이어졌던 LA다저스의 지구 우승 행진을 끝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로 밀려났다.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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