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합류시킨 쉴트 감독 "타자가 더 필요했다" [현장인터뷰]

유망주 후안 예페즈(23)를 와일드카드게임 로스터에 포함시킨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그 배경을 설명했다.

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와일드카드 게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로스터에 합류한 예페즈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야수를 한 명 더 두고싶었다. 예페즈는 그가 멤피스(트리플A 팀의 연고지)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기록을 봤을 때 이곳에 있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 선수 육성 부서에서 그를 추천했다"며 배경에 대해 말했다.

쉴트 감독이 신인 예페즈를 합류시킨 이유에 대해 말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쉴트 감독이 신인 예페즈를 합류시킨 이유에 대해 말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예페즈는 이번 시즌 더블A를 거쳐 트리플A로 승격됐다. 승격 이후 92경기에서 타율 0.289 출루율 0.382 장타율 0.589 22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쉴트는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에 어떻게 기용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의 선수 육성 시스템, 그리고 그가 해왔던 것을 생각할 때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벤치에 대기하고 있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고 덧붙였다.

예페즈와 함께 1루에서 수비 훈련을 했던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는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고 준비됐다고 확신한다"며 신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내가 처음 콜업됐을 때 우리 팀은 포스트시즌 경쟁을 벌였고 그해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그때 나는 마이너리그에서 뛰었을 때와 똑같이하며 너무 분위기에 압도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내 생각에 이런 자세는 여전히 통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빅리그 정규시즌을 뛰어본 적이 없는 신인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내게는 이것이 성공할 수 있는 열쇠였다. 물론 이곳 투수들은 정말 좋기에 고전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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