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팬덤 “이강인 덕분에 팀 경쟁력 강화”

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 5경기 만에 현지 팬들의 마음을 얻었다.

스페인 RCDM은 3일 “이강인은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합류했다. 마요르카를 매우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고 있다”며 평가했다.

RCDM은 2009년 마요르카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중이다. “최근 선수단 분위기가 좋은 것은 의욕이 넘치는 이강인의 역할이 크다”고 봤다.

이강인이 2021-22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홈페이지
이강인이 2021-22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홈페이지
지역신문 ‘울티마 오라’는 “이강인은 활기차고 과감하면서도 맺고 끊음이 분명한 플레이로 마요르카 팬덤에 호감을 얻었다. 이미 홈구장에서 큰 박수를 받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라리가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마요르카는 라리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시키는 등 성장 기회를 주고 있다. 이강인은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기대에 보답하는 중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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