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던진 두산, 2회말 시작과 함께 김민규 강판·이영하 등판 [준PO3]

두산 베어스가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선발 김민규(22)를 강판하고, 2회 시작과 함께 이영하(24)를 올렸다.

김민규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21 KBO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동안 30개를 던져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1회초 선취점을 뽑아 1-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김민규는 까다로운 첫 상대 홍창기를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 덕에 아웃처리했다. 중전안타가 되는 타구를 정수빈이 몸을 날려 잡아냈다. 그러나 서건창에 볼넷을 내주며 1사 1루가 됐다.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준PO 3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두산 김민규가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준PO 3차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두산 김민규가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여기서 LG 간판타자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채은성에 안타를 맞고 1, 2루 위기를 자초했고, 유강남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1-1에서 문보경ㄱ에는 볼넷. 2사 만루 위기가 계속됐다. 여기서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치긴 했다.

하지만 김민규는 거기까지였다. 2회부터는 이영하로 교체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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