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캐플러 감독 계약 연장 발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게이브 캐플러(46)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캐플러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 2024년까지 감독 자리를 보장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캐플러는 지난 2019년 11월 3년 계약에 합의하며 구단의 39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LA다저스에서 선수 육성 부문 총괄을 맡았을 때 함께 일했던 파한 자이디와 한 배를 탔다.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 감독의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 감독의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코드 인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지난 2년간 136승 86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같은 비난들을 잠재웠다. 특히 2021시즌 107승 55패를 기록, 구단 최다승 기록을 세우면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2년 이후 9년만의 지구 우승이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역 시절 12시즌동안 1루수 겸 외야수로 뛰었고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에 기여했던 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2018-19)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감독으로 통산 297승 249패를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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