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만장일치로 AL MVP 선정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7)가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투표에 참가한 BBWAA 소속 기자단 30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았다.

오타니가 MVP를 수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오타니가 MVP를 수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MVP는 통산 11번째다. 행크 그린버그(1935) 알 로젠(1953) 미키 맨틀(1956) 프랭크 로빈슨(1966) 데니 맥레인(1968) 레지 잭슨(1973) 호세 칸세코(1988) 프랭크 토마스(1993) 켄 그리피 주니어(1997) 마이크 트라웃(2014)의 뒤를 이었다. 지명타자로서 MVP를 받은 것은 그가 최초이며, 일본 출신 선수로는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그가 두 번째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이 MVP를 받은 것은 11번째다.

에인절스 선수로는 돈 베일러(1979) 블라디미르 게레로(2004) 트라웃(2014, 16, 19) 이후 네 번째 MVP 영광을 안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위표 29개 3위표 1개로 2위에 올랐다. 팀 동료 마르커스 시미엔이 3위표 24개 4위표 4개 5위표 2개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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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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