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투표에 참가한 BBWAA 소속 기자단 30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았다.
오타니가 MVP를 수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 MVP는 통산 11번째다. 행크 그린버그(1935) 알 로젠(1953) 미키 맨틀(1956) 프랭크 로빈슨(1966) 데니 맥레인(1968) 레지 잭슨(1973) 호세 칸세코(1988) 프랭크 토마스(1993) 켄 그리피 주니어(1997) 마이크 트라웃(2014)의 뒤를 이었다.
지명타자로서 MVP를 받은 것은 그가 최초이며, 일본 출신 선수로는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그가 두 번째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이 MVP를 받은 것은 11번째다.
에인절스 선수로는 돈 베일러(1979) 블라디미르 게레로(2004) 트라웃(2014, 16, 19) 이후 네 번째 MVP 영광을 안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위표 29개 3위표 1개로 2위에 올랐다. 팀 동료 마르커스 시미엔이 3위표 24개 4위표 4개 5위표 2개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