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3점` 골든스테이트, 4쿼터 압도하며 피닉스에 승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리보는 컨퍼런스 결승'에서 웃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원정경기 116-107로 이겼다.

양 팀은 이날 8번의 동점과 12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크리스마스 빅매치다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 33-27로 앞서며 리드를 잡아가자 피닉스가 2쿼터를 35-25로 크게 앞서며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골든스테이트가 피닉스를 잡았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골든스테이트가 피닉스를 잡았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였다. 골든스테이트가 32-23으로 크게 앞섰고 막판에는 여유 있게 리드를 가져갔다. 외곽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2개를 시도, 절반인 6개를 넣은 반면 피닉스는 9개를 시도해 3개를 넣는데 그쳤다. 스테판 커리, 오토 포터 주니어가 5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커리는 3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밑과 외곽 가리지 않고 골고루 득점했다. 피닉스는 더블팀까지 해가며 그를 막으려고 애썼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포터 주니어가 19득점 6리바운드, 개리 페이튼 2세가 14득점 9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8득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21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18득점 7리바운드, 마이칼 브리지스가 17득점 6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13득점 기록했다. 주득점원 부커의 야투 성공률이 26.3%(5/19)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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