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페럴림픽 개막, 한국 35번째 입장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 개막했다. 한국 선수단은 35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이 4일 오후 9시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46개국 중 35번째로 개막식 무대에 섰다.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총연출을 맡은 중국의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총감독을 맡았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 개막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 개막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이번 패럴림픽은 '함께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4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다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에 참가 불가 결정을 내려 이번 대회에는 총 46개국 약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2차례 패럴림픽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카운트다운 전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24명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아카펠라 합동 무대가 수어와 함께 펼쳐졌다.

이후 중국 국기 게양, 국가 연주 순서가 펼쳐진 뒤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입장 순서는 중국 간체자 획순에 따라 결정돼 첫 번째 순서인 벨기에부터 입장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선수 32명, 경기임원 30명, 본부임원 20명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6개 전 종목에 나선다.

한국은 혼성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 고백'(의정부 롤링스톤)의 리드 백혜진이 기수를 맡아 입장했다. 백혜진을 포함한 선수 18명(하키 13명·컬링 5명)과 윤경선 선수단장 및 임원까지 총 41명이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8 평창 대회까지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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