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가 히어로...마이애미, 필라델피아에 기선제압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가 첫 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FTX아레나에서 열린 4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6-92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3쿼터 초반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3쿼터를 31-20으로 앞서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는 21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타일러 히로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타일러 히로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의 영웅은 타일러 히로였다. 벤치에서 시작한 그는 29분 19초를 뛰며 팀내 최다 득점인 25득점을 올렸다. 3점라인 바깥에서 6개를 던져 이중 4개를 성공시켰다. 카일 라우리가 결장한 가운데 빅터 올라디포(0/5) 지미 버틀러(1/4) 게이브 빈센트(1/7)가 외곽에서 저조했음에도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뱀 아데바요가 24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고 버틀러는 15득점 9리바운드, 빈센트가 10득점, P.J. 터커가 10득점 7리바운드 기록했다.

조엘 엠비드가 빠진 필라델피아는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7득점, 타이리스 맥시가 19득점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이 16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하든은 이날 7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2개를 성공시켰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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