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고스케, 토론토에서 DFA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계 선수 가토 고스케(28)가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가토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가토는 29개 구단을 대상으로 웨이버된다. 첫 양도지명이기에 이를 통과하면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게된다.

2013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이후 오랜 시간 마이너리거 생활을 거친 그는 이번 시즌 토론토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토론토가 가토 고스케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토론토가 가토 고스케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기회는 많이 얻지 못했다. 8경기에서 7타수 1안타 3볼넷 1삼진 기록했다. 4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2루타 때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유일한 안타로 남아 있다.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전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복귀가 임박한 상황에서 누군가는 자리를 비워줘야했고, 결국 그가 선택된 모습이다. 지난 2일 마이너 옵션으로 내려간 이후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론토는 그를 양도지명해서 비운 40인 명단 자리에 우완 케이시 로렌스를 올렸다. 2018년 이후 첫 빅리그 합류다. 2019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 2년간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뛰었었다.

이번 시즌 트리플A 버팔로에서 4경기 선발로 나와 22 1/3이닝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82 기록했다.

26인 명단에서는 좌완 앤드류 바스케스가 트리플A 버팔로로 내려가며 자리를 비웠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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