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마이애미, 1번 시드 나란히 2연승 `순항`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양 컨퍼런스 1번 시드, 피닉스 선즈와 마이애미 히트가 2연승을 달렸다.

서부 1번 피닉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4번 시드 댈러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129-109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했다.

3쿼터까지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어느 한 팀도 10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했다. 2쿼터에는 댈러스가 리드를 잡기도했다. 루카 돈치치는 전반에만 24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피닉스는 댈러스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피닉스는 댈러스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승부의 추는 4쿼터에 급격하게 피닉스쪽으로 기울었다. 4쿼터에만 40-26으로 크게 앞섰다. 종료 4분 41초를 남기고는 116-95, 21점차까지 앞섰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피닉스는 이날 65.4%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플레이오프 야투 성공률이다. 4쿼터에는 무려 84.2%를 기록했는데 지난 25년간 플레이오프중 2014년 파이널 1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87.5%) 다음으로 높은 4쿼터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데빈 부커가 30득점, 크리스 폴이 2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재 크라우더가 15득점, 마이칼 브리짓스가 11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35득점, 레지 불록이 16득점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제일렌 브런슨이 9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12개 슛을 시도해 이중 3개를 넣는데 그치며 힘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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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번 시드 마이애미도 순항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아레나에서 열린 4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시리즈 2차전에서 119-10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2쿼터 이후 리드를 잡기 시작했고 4쿼터에는 이를 18점차까지 벌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뱀 아데바요가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는 22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빅터 올라디포가 19득점, 타일러 히로가 18득점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페인트존 득점에서는 54-42로 앞섰지만 새컨 찬스 득점에서 12-21, 리바운드에서 34-44로 밀렸다. 조엘 엠비드의 공백이 아쉬웠다.

타이리스 맥시가 34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1득점, 제임스 하든이 20득점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팀 전체가 30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26.7%에 해당하는 8개를 넣는데 그쳤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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