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다.
5회 두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선두타자로 나온 그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타구 속도 96.3마일 각도 20도 비거리 350피트 기대 타율 0.340의 타구가 좌측으로 뻗었으나 상대 좌익수 호르헤 솔레어가 쫓아가 담장앞에서 잡아냈다.
김하성이 마이애미전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된 끝에 샌디에이고가 2-1로 이겼다. 매니 마차도는 1회와 4회 두 차례 솔로 홈런을 때리며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마운드에서는 닉 마르티네스의 호투가 빛났다. 7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은 적었으나 11개의 땅볼 아웃을 유도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8회, 테일러 로저스가 9회를 맡았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밥 멜빈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관련이 없는 병으로 자리를 비웠다. 라이언 크리스텐슨 벤치코치가 대신 팀을 이끌었다. 멜빈은 팀이 걱정된 듯 경기 도중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더그아웃에 나오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