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베리오스 무실점 역투 앞세워 시애틀 제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호투를 앞세워 시애틀 매리너스를 이겼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경기 3-0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20승 17패, 시애틀은 16승 21패 기록했다.

베리오스의 역투가 돋보였다. 7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

베리오스는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베리오스는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2회초 위기를 잘 넘긴 결과다. 1사 이후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2루타, 훌리오 로드리게즈에게 좌전 안타, 이어 마이크 포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스티븐 수자 주니어 상대로 초구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 병살타를 만들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토론토 공격은 바로 응답했다. 2회말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커크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사 만루 기회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주자 일소 3루타를 때려 한꺼번에 3점을 뽑았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우익수 수자 주니어가 무리하게 타구를 잡으려다 뒤로 빠뜨리며 3루타로 연결됐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3루타가 없었던 토론토에 마침내 첫 3루타가 나온 순간이었다.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도 잘했다. 2회 3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7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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