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1안타...팀은 0-3 완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안타 한 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 2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8이 됐다.

상대 선발 잭 윌러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3루 방면으로 느린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상대 3루수 알렉 봄의 송구가 좋지 못했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김하성은 이날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송구가 뒤로 빠지자 김하성은 주저않고 달렸다. 1루 파울지역 깊숙히 빠지면서 3루까지 내달렸는데 무모한 시도였다. 3루까지 정확한 송구가 이뤄지며 아웃됐다. 이후에는 윌러와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루킹삼진 때는 바깥쪽 살짝 걸친 슬라이더에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온 것을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팀은 0-3으로 졌다. 윌러의 구위에 완벽하게 눌렸다. 윌러는 7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 2/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 수 84개 기록했다. 5회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는 4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불펜 소모를 줄여줬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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