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3-11로 진땀 승리했다. 12-4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한화의 맹추격에 흔들렸다. 그래도 승리로 마무리한 선수들에게 ‘어린 왕자’ 김원형 SSG 감독은 수고했다고 전했다.
SSG는 이날 12안타(2홈런)를 때려내며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력이 돋보였다”며 칭찬했다.
김원형 SSG 감독이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전의산(22)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다만 11실점을 한 마운드는 다소 아쉬웠다. 에이스 김광현이 휴식 차원에서 제외된 날이었기에 ‘불펜 데이’로 볼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실점이 너무 많았다.
김 감독은 “투수들이 실점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서)동민이, (김)택형이, (서)진용이가 마지막 3이닝을 잘 막아줬다. 덕분에 승리했다”고 공을 돌렸다.
일단 한화전을 스윕 시리즈로 마무리한 SSG. 김 감독은 이에 대해 “힘든 경기가 많았던 일주일이었다. 3연승으로 마감하게 되어 기쁘고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 모두 고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데뷔 첫 홈런을 날리며 펄펄 난 전의산에게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