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김민재, 나폴리와 5년·167억원 계약 동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나폴리와 큰 틀에서 합의한 계약 조건이 외신에 의해 공개됐다. 이탈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엔손하베르’는 “김민재는 나폴리와 연봉 250만 유로(약 33억원) 및 5년 계약을 맺는 것에 동의했다. 페네르바체는 이적료 1950만 유로(261억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엔손하베르’는 2019년 튀르키예(터키) 올해의 온라인 뉴스매체에 선정됐다. 나폴리는 유럽클럽랭킹 23위에 빛나는 명문구단이다. 김민재가 계약을 끝까지 이행하면 봉급 총액은 1250만 유로(167억 원)다.

김민재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와 5년 총액 1250만 유로(167억 원) 계약에 동의했다는 외신 보도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나폴리는 유럽클럽랭킹 23위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김민재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와 5년 총액 1250만 유로(167억 원) 계약에 동의했다는 외신 보도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4위, 나폴리는 유럽클럽랭킹 23위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SNS
페네르바체는 지난해 8월 베이징 궈안(중국)에 이적료 300만 유로(40억 원)를 건네고 김민재를 영입했다. 유럽리그랭킹 20위 튀르키예 무대가 좁은 듯한 활약으로 1년 만에 시장 가치는 7배 가까이 올랐다. ‘엔손하베르’는 “나폴리와 페네르바체는 이적 협상을 마치고 악수했다”며 구단 합의는 끝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건강검진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6일 이탈리아로 출국한다”며 덧붙였다.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 중 하나인 잔루카 디마르치오(48·이탈리아)는 “26일 입국 예정”이라면서도 “김민재 관련 모든 일정은 하루 뒤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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