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역할이 필요한 시점" 엔트리에 변화 준 LG, 신민재 1군 콜업·안익훈 말소 [MK현장]

"마지막에 신민재 선수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 될 수도 있겠다고 봤다."

LG 트윈스를 이끄는 류지현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안익훈을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외야수 신민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5월 14일 2군으로 내려간 이후 첫 콜업이다.

신민재가 9일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신민재가 9일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은 "최근에 한 점 경기를 계속하다 보니 경기 후반에 신민재 선수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 올 수도 있겠다고 봤다"라고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신민재는 올 시즌 1군 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5월 13일 KIA 타이거즈전이 마지막 1군 경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8경기에 나서 타율 0.308(214타수 66안타) 1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 32도루를 기록하는 등 빠른 발이 매력적인 선수다. 2019년 1군에서 10도루를 기록한 적도 있다.

LG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7연승 후 1무 2패, 아직 이번주 승리가 없다. 류지현 감독은 " 주초에 에너지를 많이 썼다. 오늘 같은 경우는 선수들의 피로도가 있을 거라 봐서 자율 훈련을 시행했다. 피로도가 좀 있다. 최근 타격감이 살짝 내려왔는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로벨 가르시아(2루수)-문성주(지명타자)-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윤식.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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