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푸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9회 무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체이스 데 용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1-2에서 3-2로 뒤집는 홈런. 동시에 그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97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순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푸홀스가 통산 697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그는 이제 홈런 세 개만 더하면 배리 본즈(762개) 행크 애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은 네 번째 700홈런 멤버가 된다.
8회까지 0-3으로 끌려갔던 세인트루이스는 9회 토미 에드먼, 코리 디커슨의 연속 2루타, 이어 푸홀스와 타일러 오닐의 홈런으로 4점을 내며 순식간에 역전했고 4-3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선발 미치 켈러가 7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이 호투를 낭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