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스포츠도 中도움받아…유망주 국제대회 경험

러시아 스포츠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국제무대에서 사라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종목별 세계연맹과 주요 대회 조직위원회에 대한 참가 불허 권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체육계는 경험이 바로 성장으로 연결되는 청소년 선수들은 특히 타격이 크다며 호소하고 있다. 제3회 중국-러시아 동계유스게임 개최가 확정되면서 러시아 유망주들은 국제대회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3회 중국-러시아 동계유스게임은 오는 12월15일부터 2023년 1월12일까지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열린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5개 종목의 200명 이상 선수가 참가한다.

하얼빈에서 2016년 치러진 제1회 중국-러시아 동계유스게임 개막식 모습. © 헤이룽장성 정부
하얼빈에서 2016년 치러진 제1회 중국-러시아 동계유스게임 개막식 모습. © 헤이룽장성 정부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러시아와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회 기간 두 나라 선수·지도자는 함께 훈련하며 경험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러시아 동계유스게임은 2016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제1회 대회, 2018년 러시아 바시코르토스탄공화국 우파에서 2회 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회 대회는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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