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에서 팬들의 함성 들을 수 있도록" 3년 연속 가을야구, kt는 준비됐다 [MK수원]

"더 높은 곳에서 여러분 함성을 들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5-2 승리를 챙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80승(61패 2무) 고지를 밟은 것은 물론이고 3위 자리도 유지했다. 내일(11일)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승리하면 3위로 포스트시즌을 맞게 된다.

이날 경기 종료 후 kt는 포스트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LG전이 남아 있지만, 원정에서 열린다. 이날이 정규 시즌 홈 최종전이다. 포스트시즌 엠블럼 공개와 더불어, 정규 시즌을 한 번 돌아보는 영상도 봤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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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홈에서 첫 포스트시즌을 맞게 된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시즌이었던 2020시즌과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쁨을 맛봤던 2021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립 경기로 인해 수원에서 경기를 갖지 못했다. 이번에 수원 홈 팬들 앞에서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는 kt다. 신현옥 kt 스포츠 대표이사는 "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분들 덕분에 3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하게 됐다. 최고의 응원과 감독을 가진 kt는 명문 구단이다. 가을 야구 끝까지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포스트시즌 출정식과 더불어 이강철 감독의 개인 통산 300승 시상식도 열렸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9월 25일 NC전에서 KBO 역대 20번째 감독 통산 300승 고지를 밟았다. 구단은 이강철 감독에게 300승 기념 트로피와 액자, 피규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강철 감독은 "팬 여러분 덕분에 300승까지 올 수 있었다. 열렬한 응원 항상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포스트시즌이 열리게 됐다.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내일 남은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더 높은 곳에서 여러분 함성을 들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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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황재균은 "kt가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게 됐다. 작년에 팬분들 덕분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밑에서 시작했지만 더 길게, 팬들과 좋은 기억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kt는 11일 선발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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