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키움! ‘0.077’ 김혜성·결정적 실책 범한 김휘집 선발 제외, 김태진 2루수 스타팅 [KS4]

키움이 칼을 빼 들었다. 김혜성이 선발에서 제외된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1차전을 먼저 가져오고도 2, 3차전을 내리 내주며 1승 2패로 밀리게 됐다. 그래서 이날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1승 3패로 절대적인 열세에 놓이게 된다. 홈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인천으로 가야 한다.

김혜성이 결국 선발에서 빠졌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김혜성이 결국 선발에서 빠졌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이날 홍원기 감독은 김준완(좌익수)-전병우(1루수)를 테이블 세터진에 배치했다. 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2루수)으로 이뤄지는 클린업트리오를 꾸렸고, 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신준우(유격수)-이용규(지명타자) 순으로 하위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승호.

타선에 변화가 크다. 한국시리즈에서 13타수 1안타 타율 0.077에 머물고 있는 김혜성이 선발에서 빠졌다. 1루수로 나서던 김태진이 2루수로 나선다. 또한 3차전 8회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긴 김휘집도 선발에서 빠졌다. 유격수 자리에는 신준우가 들어간다.

또한 전날 한국시리즈 선발 데뷔전을 가진 임지열을 대신해 베테랑 이용규가 지명타자 자리에 나선다. 전병우도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불펜으로만 나섰던 이승호가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한국시리즈에서 한다. 2, 3차전 침묵했던 타선이 어느 정도의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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