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022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연을 갖고 시즌 피날레를 했다.
SSG는 10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겸 SSG 랜더스 구단주, 민경삼 대표이사, 류선규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 김원형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주장 한유섬과 KS MVP 김강민을 비롯한 선수단 등 SSG 랜더스 등이 함께 모여 축하연을 가졌다.
SSG가 한국시리즈에서 4승 2패의 전적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5번째, 그리고 SSG 랜더스로 재창단 한 이후 첫 번째로 거둔 KS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용진 구단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SSG랜더스가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라며 올해 SSG가 세운 새로운 역사를 설명했고 “여러분들이 역사를 썼고 여러분들이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서 큰 힘을 보태주었습니다”라며 SSG 랜더스 구성원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정 구단주는 “그래서 이 기를 몰아서 내년에도 훨씬 ‘더 세상에 없는 야구’, ‘더 신나는 야구’, ‘더 팬들을 위하는 야구’, ‘더 멋진 야구’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우승을 축하 드립니다”라며 내년 차원이 다른 세계의 야구와 선전을 펼쳐주길 기대했다.
감독 지휘봉을 잡고 2년만에 통합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한 김원형 감독도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오늘 제일 행복한 사람이 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구 감독을 하고 있지만 야구에 진심인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고 그런 감동을 선사해준 팬 분들을 비롯해 구단주님, 프런트, 그리고 우리 선수단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는 이 감동을 또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선수들 몸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감독이 되기 위해 좀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SSG는 KS 도중 김 감독의 재계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감독에게는 ‘통합 우승 감독’이라는 프리미엄도 붙은 만큼 최고 대우에 준하는 상당한 수준의 계약이 예상된다.
KS 맹활약으로 MVP에 오른 선수단 ‘맏형’ 김강민은 “SSG 랜더스로 재창단 되고 난 뒤 구단주님께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면서 야구 선수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팀이 되었다는 것에 굉장히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우승도 좋은 추억이지만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명문 팀이 되어간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랜더스가 왕조를 이룩할 수 있도록 선수들도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소감을 전했다.
강렬한 시즌 출발에 이어 통합우승이란 완벽한 종장의 연주를 마친 SSG의 2022시즌 작품의 대단원이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